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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면, '황사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소식지 창간

  • 웹출고시간2019.08.21 11:23:48
  • 최종수정2019.08.21 11:23:48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행한 복지소식지.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소식지를 창간했다.

최근 발간된 이 소식지 '황사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복지 황간을 만들기 위한 황간면만의 복지관련 소식지다.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활동, 향후 협의체가 꾸려갈 사업,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와 후원자 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식지는 감사의 뜻으로 그간 후원해준 착한가게 50개소와 후원자 및 착한가정 80세대에 배부 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 및 읍면동에도 배포돼 지역의 소식과 황사모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오봉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실천하는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분들이 많다"라며 "누구나 쉽게 나눔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소식지에 담은 다양하고 행복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복지사각지대해소와 주민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사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반기별 1회씩 향후 지속적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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