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함께하면 행복 두배 '착한 현판' 전달식

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 웹출고시간2019.08.21 11:06:14
  • 최종수정2019.08.21 11:06:14

옥천군 김재종 군수가 관내 8개 신규 착한기업·가게·농장대표에게 착한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8개 신규 착한기업·가게·농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연합모금 착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8곳은 △착한기업 남경제과 김양복 대표, ㈜미래리서스 김정희 대표, ㈜교동식품 김병국 대표, 수성건설(주) 강영호 대표 △착한가게 요고밸리 이순옥 대표·옥천생삼겹살 김자인 대표·짜장나라 여준동 대표 △착한 농장 삼기농장 임형섭 대표 등이다.

이들은 매월 일정액의 정기 기부 개인 2만 원, 가게·기업 등 3만원을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며, 주변 이웃들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함모금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함께하면 행복 두배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옥천군과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금사업이다.

2017년도 업무 협약 이후 현재까지 개인,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어린이집, 착한유치원, 착한농원 등으로부터 1억3천3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청소년 교육지원 등에 쓰이며, 2019년 8월 현재 5천800여만 원이 지원됐다.

김재종 군수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