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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단' 본격 운영

민·관협력 방식…상시 협력 연계방안 수립 등

  • 웹출고시간2019.08.18 13:41:27
  • 최종수정2019.08.18 13:41:27

괴산군 청천면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이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청천면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꾸려 본격 운영에 나섰다.

청천면은 지난달부터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면내 55개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

또 현장에서 복지민원 상담을 접수·처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도 맡는다.

면사무소 방문이 어렵고 복지정보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민간·공공 인적자원과의 상시 협력 연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청천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재능기부와 후원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무원, 지역주민 모두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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