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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5 15:01:43
  • 최종수정2019.08.15 15:01:4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에서 활동하는 장병학 동시작가가 동시집 '별님도 덩실덩실'로 7회 박화목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화목아동문학상은 한국아동문학회가 2년마다 전국에서 발간된 동시집과 동화집, 평론집을 엄선해 시상한다.

동시집 '별님도 덩실덩실'은 1부 황금들녘, 2부 마알간 옹달샘, 3부 선생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4부 소나무 아래 누우면, 5부 진천하늘과 서울하늘, 6부 직지사랑, 7부 남석교 친구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74편의 동시와 남석교 친구 외 5편의 노래악보가 실려 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회 중앙위원, 충북아동문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장 작가는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동시(2002), 시와 의식(문예한국) 수필(1986)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과 충북글짓기지도회장, 청주문인협회 회장, 중부문학회 초대회장, 충북문협 수석부회장, 충북수필문학회장,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충북위원회 회장, 한국교육총연합회 주최 전국대학생수필공모대회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한인현 문학지도상, 충북아동문학상, 진천문학상, 청주문학상, 충북문학상, 충북수필문학상, 문예한국 작가상 등이 있다.

저서는 '꿈을 주는 동시'와 '별님도 덩실덩실'(동시집), '늘 처음처럼'과 '신이 내린 선물'(수필집), '함께 가는 융합 미래사회'(칼럼집), 수준별 열린교육(김천호, 장병학 공저) 등이다.

이번 박화목아동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청남대에서 열리는 한국아동문학회 여름세미나장에서 이뤄진다.

이날 장 작가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아동문학의 미래 향방'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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