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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3 15:09:53
  • 최종수정2019.08.13 15:09:53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센터) 이사회는 안태성(60) 전 LG화학 전무를 3대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13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안태성 신임 센터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선경그룹, 1988년부터 2017년까지 LG화학 전무를 역임한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다.

그는 여수, 대산, 나주, 익산, 김천 등 LG화학 사업장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는 보직을 맡으면서 각지에 떨어진 사업장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소통과 통합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 전반의 안정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충북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중 가장 모범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열악한 창업투자 부분 활성화를 위해 LG의 지원을 받아 TIPS를 운영하고 있다.

안태성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4차산업혁명에 있어 변화와 혁신은 절대적"이라며 "솔선수범의 자세와 유연하고 민첩한 운영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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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