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8.12 16:53:36
  • 최종수정2019.08.12 16:53:36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2일부터 가을철 영농기를 대비해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11개 시·군 38개 읍·면·동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자율 수리반은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함으로써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해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받고,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한다.

큰 고장 등으로 순회 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 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봉사 세부일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