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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2 16:51:39
  • 최종수정2019.08.12 16:51:3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최근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로 안보 불안이 고조되자 청와대가 "단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대응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사항의 우려가 높다'라는 기사들이 굉장히 오늘 많이 보인다"며 "현재 북한에서 실험하는 정도의 무기는 우리도 다 갖추고 있다. 오히려 그보다 몇 단계 더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이 현재 운용 중인 패트리엇 체계를 중심으로 해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대응이 가능하다"고 재차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속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보강해 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방비 예산 증액을 근거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국방비 예산이 현재 46조7천억 원으로, 우리(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을 때 당시 국방 예산은 40조3천 억 원보다 6조4천억 원이 늘었다"며 "국방비 증가율은 8.2%로, 박근혜 정부(평균 4.1%), 이명박 정부(5.2%)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비 가운데 방위력 개선비 증가율은 13.7%이며 국방비 가운데 방위력 개선비 비중은 32.9%"라며 "이것은 방사청이 2006년에 개청을 했는데, 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자주 언급한 '힘으로 지키는 평화'가 갖고 있는 함의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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