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후원자 모집

저소득층 아동의 성공적 자립 돕기

  • 웹출고시간2019.08.05 11:04:30
  • 최종수정2019.08.05 11:04:3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 및 후원자를 수시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매월 4만 원 이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준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가구(생계, 의료급여) 자녀로 만 12~17세 아동이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도 대상이다.

이들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은 통장 개설 후에는 만 18세까지 지원한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대학교 학자금, 창업, 결혼, 주거 마련, 의료비, 자격증 및 취업 훈련 비용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쓰인다.

통장 사용 시 해지 가능하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해지 할 수 있다.

가입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30명이 신규 가입해 모두 332명이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미래 자산형성의 밑거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