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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 조치원 복숭아 '대상'에 강정기 씨

2016년 전국 복숭아 '최우수상' 받은 전문가

  • 웹출고시간2019.08.04 18:57:26
  • 최종수정2019.08.04 18:57:26

2019년 세종 조치원 복숭아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한 강정기 씨가 출품한 복숭아 '일품' 품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17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행사의 하나로 복숭아 재배 농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4일 열린 올해 품평회에서는 '일품' 품종으로 출품한 강정기(56·조치원읍 봉산리) 씨가 최고상(대상)을 차지했다.

2019년 세종 조치원 복숭아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한 강정기 씨가 출품한 복숭아 '일품' 품종.

ⓒ 최준호 기자
강 씨는 세종시의 대표적 복숭아 재배 전문가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2016년 11월 고양시 일산 킨텍스홀에서 개막된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복숭아 품목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타기도 한 그는 '자연류 복숭아 재배법'을 기존 재배법에 접목, 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29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 기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금상은 '마도카' 품종을 재배한 황의봉(연동면 명학리) 씨, 은상은 '애천중도'로 출품한 홍영진(조치원읍 평리) 씨와 '엑셀라'를 재배한 신용돈(전동면 석곡리)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019년 세종 조치원 복숭아 품평회에서 금상을 탄 황의봉 씨가 출품한 복숭아.

ⓒ 최준호 기자

2019년 세종 조치원 복숭아 품평회에서 은상을 탄 홍영진 씨가 출품한 복숭아.

ⓒ 최준호 기자

2019년 세종 조치원 복숭아 품평회에서 은상을 탄 신용돈 씨가 출품한 복숭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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