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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권 광역BRT 이름 '바로타'로 잠정 결정

영어 단어 첫 글자와 '바로 탄다'라는 뜻 쉽게 연상

  • 웹출고시간2019.07.24 17:18:05
  • 최종수정2019.07.24 17:18:05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청주 오송역~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구간에서 운행 중인 990번 광역 BRT(간선급행버스).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세종·충청 주요 지역을 운행할 광역BRT(간선급행버스) 이름이 '바로타'로 잠정 결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5월 22일 이후 국민 공모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5개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인기투표를 거쳐 최정우(인천) 씨가 제안한 '바로타'를 최우수작으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 참가한 666명이 제안한 1천108개 이름 가운데 최종 후보에 오른 것(한글 가나다 순)은 △누비로(路) △바로타 △버트로(BUTRO) △비트로(B-Tro) △CityX(씨티엑스)였다.

행복청 관계자는 "BRT(Bus Rapid Transit)의 각 영어 단어 첫 글자와 '바로 탄다'라는 우리말 뜻을 쉽게 연상시키는 작품인 바로타는 심사위원과 국민들에게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바로타와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다른 이름들을 대상으로 7개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8월 중에는 최종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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