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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 아프리카TV와 자살유발정보 근절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9.07.23 16:28:19
  • 최종수정2019.07.23 16:28:19
[충북일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지난 16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아프리카TV와 자살유발정보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와 관련된 자살예방법 개정 내용을 쉽게 전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과 20대에게 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프리카TV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정된 자살예방법에 따르면 타인에게 자살을 유발할 목적으로 온라인상에 자살에 대한 수단이나 방법 등 자살유발정보를 올리는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

자살유발정보 캠페인은 자신도 모르게 자살유발정보에 노출되거나 유포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누구나 자살유발정보 근절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인기 BJ 양팡·최고다윽박·엠브로가 참여했다.

영상은 22일부터 한 달여 간 복지부 및 중앙자살예방센터 SNS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송출된다. 아프리카TV를 통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1인 미디어 플랫폼의 대표 매체인 아프리카TV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과 20대의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생명존중 온라인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상의 자살유발정보가 근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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