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협의회 결성 30주년 맞아

새내기 공직자 축하,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한마당 행사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9.07.23 16:00:42
  • 최종수정2019.07.23 16:00:42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3일 ‘2019 충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직무연수’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을 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협의회가 올해 결성 30주년을 맞이했다.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3일 '2019 충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직무연수'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내기 공직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소명식도 가졌다.

새내기 공직자들은 소명식에서 청렴하고 봉사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으며 선배공무원들 따뜻한 박수로 공직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 소장의 행복 공감 미니콘서트와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의 행복한 워라밸 여성 리더십 특강을 열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재사용 가능한 의류 외 책, 장난감, 생필품 등 이날 모인 여성공무원들의 기부품은 '아름다운가게 청주신봉점'에 기증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 동아리 운영 지원, 각 지회별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여성공무원의 복지와 인권을 높이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량을 키워가는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동반될 수 있도록 충북교육가족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