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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개발 워크숍 개최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 개발

  • 웹출고시간2019.07.23 16:44:37
  • 최종수정2019.07.23 16:51:4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3일 제천여성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제천 시민참여단은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경기도 시흥시를 찾아 시흥의 시민참여단이 개발한 모니터링 지표를 활용해 추진한 노란별 안전마을을 탐방했다.

시흥 방문을 계기로 제천에도 체계적인 여성친화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니터링 기본 역량강화와 제천시만의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정책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한 것.

이날 교유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 박상희 컨설턴트를 초빙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우선 1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 △성인지 및 CPTED 모니터링 방법 △모티터링과 정책환류의 의의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에서는 공공시설 및 공원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그룹별로 현장 실습을 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과 성인지적 지표를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토의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표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개발로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새롭게 출범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사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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