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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 포도·복숭아 따기 체험해보세요"

13회 향수 포도, 복숭아 축제 기간 중 체험장 운영

  • 웹출고시간2019.07.23 15:50:09
  • 최종수정2019.07.23 15:50:09

지난해 열린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열리는 오는 26∼28일까지 포도 및 복숭아따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포도따기 체험장은 옥천읍 가풍리에 위치한 시설포도 농장(2천730㎡)에 마련, 1천300여명의 체험 예상인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1인당 5kg까지 포도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체험비는 수확한 포도에 대한 비용으로 1kg당 4천~5천원 정도로 축제전일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고 포도따기 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제기간 3일 운영된다.

복숭아따기 체험장은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한 복숭아 체험농장(1만500㎡)에서 운영되며 체험인원은 300여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선착순 사전접수를 해야한다.

체험비는 축제 행사장 가격으로 결정되며 1인당 6kg까지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축제기간 중 2일 간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체험장 담당자는 "가족단위로 아이와 함께 나무에 달린 싱그러운 포도와 복숭아를 따며 마음에 농심을 담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 "포도 및 복숭아 따기 체험장은 축제장인 공설운동장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포도따기 체험장으로는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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