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위해 팔 걷어 붙인 옥천군

도내 지자체 최초로 박람회 개최, 26일 개막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23 15:50:35
  • 최종수정2019.07.23 15:50:35

지난해 열린 옥천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군수,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전시된 제품을 들을 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속의 또 다른 축제인 1회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박람회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옥천생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26일 개막식을 갖는 이번 중소기업 박람회는 도내 기초단체에서는 최초여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기간내 운영되어 축제의 규모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박람회에는 관내 43개 업체가 참가하며, 참관객과 군민들에게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시 및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무대공연과 경품행사, 시연·체험 행사를 준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 맞춤형 국내 유통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과 1대1 구매상담을 통한 제품 판로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 밖의 (재)충북기업진흥원, 관내 금융 3사(국민,기업,농협은행),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센터, 옥천기업인연합회에서 참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창업자금 지원 및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등 원스톱 상담 서비스 창구도 운영하게 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제품 애용계기를 마련하고,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미숙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 전국단위 박람회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에는 7개의 산업[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옥천 2의료기기 산업단지를 금년 8월부터 분양, 2020년 7월 조성완료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