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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사업 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시민과 공감하는 공공디자인 실행을 위한 의견청취

  • 웹출고시간2019.07.23 15:57:47
  • 최종수정2019.07.23 15:57: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3일 오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진흥사업 계획 수립'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충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종합 계획'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흥계획의 5대 추진전략인 △안전더하기 △배려더하기 △품격더하기 △편의더하기 △기본더하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공공디자인 실행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진흥계획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문체부의 공공디자인진흥 관련 법령 및 계획소개, 충주시 공공디자인진흥계획 및 진흥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주요IC와 관문지역 상징 시설물 개발 및 설치' 등 12개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업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진흥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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