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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매주 수요상설공연 '호응'

호암지 야외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

  • 웹출고시간2019.07.23 11:29:34
  • 최종수정2019.07.23 11:29:34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호암지 내 야외무대에서 7월 수요상설공연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자칫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국악가요, 국악기로 듣는 팝송 등 다양하게 장르를 구성해 친근하고 편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요상설공연은 호암지 내 충혼탑 옆 야외무대에서 17일 이뤄졌으며, 24일과 31일 오후 7시 30분에도 열린다.

야외무대 특성상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

공연이 펼쳐지는 호암지 야외무대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동훈 단장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요상설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찾아 여름밤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8년 악성 우륵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상설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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