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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속한 구호·피해복구에 최선"

정부·지자체에 국내 소비·관광활성화 노력 주문

  • 웹출고시간2019.07.22 16:25:47
  • 최종수정2019.07.22 16:25:47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태풍 다나스가 일찍 소멸돼 다행이지만 강풍과 폭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신속한 구호와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폭염과 여름 휴가철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해서도 빈큼없는 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어업과 축산업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록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 식품안전, 교통안전, 물놀이안전 등 정부가 세운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도빈틈없이 시행해 달라"고 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일본의 수출규제도 언급하며 국내 소비와 관광 활성화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대해 "정부는 외교적 해결 노력과 함께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며 "성장동력에서 수출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길은 국내 소비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휴가철 국내관광 활성화에 집중적인 노력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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