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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22일 충주에 문 열어

충주·제천·음성·단양 4개 시·군 관할
가스안전사고 신속 대응

  • 웹출고시간2019.07.22 13:35:24
  • 최종수정2019.07.22 13:35:24
[충북일보=충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충주에 신설돼 22일 업무에 들어간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스시설 검사와 점검, 홍보, 가스사고 조사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북부지사는 봉방동에 위치한 옛 농업기술센터에 문을 열고 북부권 지역민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가스공사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청주시에 충북본부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 지자체들과 거리가 멀어 북부지사 신설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본사가 있는 음성을 제외하고 안전관리대상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는 충주에 북부지사 개소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충주시는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가스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긴급대응이 보다 용이해졌다.

또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북부지사 개소를 통해 충주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북부지사는 명품 수소도시 건설을 위한 소중한 주춧돌"이라며 "앞으로 북부지사와 적극 협업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주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지사는 관리 및 행정, 기술인력 등 총 15명의 인력을 구성해 충주, 제천, 음성, 단양 등 4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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