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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2 13:36:18
  • 최종수정2019.07.22 13:36:18

오는 9월부터 유료화되는 옥천공설시장 공영주차타워.

[충북일보=옥천] 오는 9월부터 옥천군의 공영주차장이 유료화된다.

군에 따르면 공영주차장내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2개소) 유료화를 8월 한달 간 시범운영 및 유료화 홍보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옥천 공설시장 공영 주차타워(102면), 보건소 옆 공영주차장(45면) 2개소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간의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8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정산기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며, 30분마다 500 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운영시간 외의 시간은 무료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을 위한 사전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4월에서 5월에 거쳐 군청 홈페이지와 현장방문 등의 방법으로 옥천군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대해 군 홈페이지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옥천군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대해 찬성이 675명(50%), 반대가 678명(50%)으로 그 격차는 3표 차이에 그쳤으며 공영주차장 유료화의 옥천군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찬성 650명(48%), 반대가 700명(52%)로 나타났다.

옥천군 관계자는 "9월부터 공영주차장 2개소의 유료화 진행을 하며 이용객들의 의견과 파급 효과 및 역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더불어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는 수익을 위한 운영이 아니라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유료화 운영에 대해 군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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