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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2 13:24:14
  • 최종수정2019.07.22 13:24:14

진천군이 농작물병충해와 태풍 피해 최소를 위한 점검 등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벼 병충해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진천쌀의 명성을 지키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을 대비해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2천248ha에 대해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병충해방제에 나섰다. 읍면별 방제면적은 △진천읍 689ha △덕산면 145ha △초평면 426ha △문백면 430ha △이월면 365ha △광혜원면 193ha 등이다.

또 집중호우와 강풍 등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도 홍보하고 나섰다.

벼와 밭작물, 과수, 축산, 농업시설물, 농기계안전사고 등 분야별로 주의사항과 사전 사후관리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논과 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의 잡초제고 등을 통해 물빠짐을 유도토록 했다.

태풍 다나스가 물러감에 따라 벼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벼멸구 등 방제약을 확보해 살포하는 등 병충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밭작물은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와 쓸려내려간 흙 보완해주기, 지주세우기 등과 무름병과 돌림병, 탄저병 방제약을 살포토록 하고, 과수의 경우 사과겹무늬썩음병과 점무니낙엽병 등 병충해 방제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축사의 경우 오물을 제거하고 공기청정기, 연료, 오일여과기 점검과 태풍이 몇 차례더 올것에 대비해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은 병충해방제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민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순회 등을 통해 각종 재해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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