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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2 13:45:30
  • 최종수정2019.07.22 13:45:30

이기영 보은군 부군수가 17일 결초보은문화누리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이기영 보은군 부군수가 17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괄적인 사업현황 파악은 물론 사업추진 시에 발생됐거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 부군수는 격식을 탈피하고 사업장별로 참석한 관계자 등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내실을 기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보은군 다목적체육관과 결초보은문화누리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 부군수는 스포츠 메카 보은군으로 한 발작 더 발돋음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춘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체육인들이 우리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건설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안전을 당부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하루 동안 5곳의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부군수의 현장방문이 5일 동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보은군에서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업장 전반에 대해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하라는 전달을 받아 예전과 달리 현장 방문일정이 늘어났다"며 "취임초기 현장행정을 강조한 이 부군수의 업무처리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수시로 담당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22일에는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보은군 생활자원순환센터,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충북알프스 휴양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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