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7.22 09:36:55
  • 최종수정2019.07.22 09:36:5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뱃들공원에 설치될 예정으로 만 12세미만인 어린이만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초등학생 전용 풀장 1기와 영유아 전용 소형 풀장 1기, 에어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부대시설로 샤워실과 그늘막, 몽골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시에는 수영복, 수건, 여벌옷 등을 준비해야하며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샤워실 내 비누용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군은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 안전요원, 간호사 등 15명이 상시 근무하고, 시설물안전보험에 가입해 부상자 발생 등 사고에 대비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무료물놀이장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영화관과 도서관, 물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놀이터를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