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7.21 19:00:00
  • 최종수정2019.07.21 19:00:00
여행 같은 삶
                          김경인
                         충주문향회장

연습도 없이 살라하네
정도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인 줄 알면서
앞으로만 가야하는 두려움

눈부신 햇살 같은 환희의 설렘으로
마냥 좋아라 어머니 치맛자락 움켜쥐고
안도하며 따라나서는 그런 삶

있었으면 할 때 보이는 휴게소
낯설어도 반가운 표정들
버릴 것은 다 버리고
언제고 다시 출발할 수 있는
되돌아 갈 수 있는

긴 터널을 지나 미지의 세계를 질주하듯
오직 단 한 번의 삶이기에
그래서 더욱 간절하게 원하는
내 삶은 여행 같은 삶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