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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대비 장애인 공약·정책 방향 모색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20일 도당 대회의실서 개최
안치영 도당 장애인위원장 "중앙당 '장애인 정책공약 준비위원회' 발족"

  • 웹출고시간2019.07.21 13:51:51
  • 최종수정2019.07.21 13:51:51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지난 20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한 장애인 공약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장애인위원회를 구성했다.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이 위원회 주요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및 예산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 위원장은 특강에서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장애인위원회가 언제 어디서나 장애인들의 '진실한 벗'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치영 충북도당 장애인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장애인 정책과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회는 '21대 총선 장애인 정책공약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교육, 시설, 문화, 일자리, 소득보장 등 많은 관심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내년 총선에서 200석 이상 확보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출범하는 충북도당 장애인위원회 역시 앞으로 장애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신문고 역할을 다하며 어려운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서민의 삶에 맞닿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계인 줄 알았던 것을 경계로 바꿔 생각하면 도약의 때는 다가온다"며 "삶의 많은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쳐온 장애인들이 그 한계를 경계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충북도당 장애인위원회가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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