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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평초·개신초·복대초 스쿨존 '위험'

행안부,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분류

  • 웹출고시간2019.07.21 14:13:01
  • 최종수정2019.07.21 14:13:01
[충북일보=서울] 청주 분평초, 개신초, 복대초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됐다.

행정안전부가 21일 공개한 '2018년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현황'을 보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만6천765개소 중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구역 42개소였다.

42개소 중 충북에서는 청주 분평초, 개신초, 복대초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이 포함됐다.

3개 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각각 2건씩 6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씩 총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35건으로 보행 중 사고가 377건(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고시간은 주로 방과 후 집이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6시 239건(5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교통안전시설 진단, 주변 환경요인 점검 등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시설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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