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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1 13:36:40
  • 최종수정2019.07.21 13:36:40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19년 지역과학관 전시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기부 주관 전국 공모사업은 지역과학관의 전시 콘텐츠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과학관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전국에서 4개 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는 천문대, 과학관 등 20개 지자체에서 응모해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4개 기관 중 3개 천문대를 제외하고는 지역 과학관으로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유일하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로 선정해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구체적인 전시 주제는 '숲의 희망과 꿈', '숲속 탐험가', '숲속 지킴이'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이용한 영상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산림과학박물관은 미동산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3천여 점의 산림문화 자원을 소장하고 있다.

해마다 3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고 있어 지난 2006년 개관한 이후 가장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성식 충북도산림환경국장은 "지난해 여름 관측 이래 최대 폭염이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된다"며 "도민에게 숲의 중요성 및 역할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제공할 것이며, 숲의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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