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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중, 야구부 선수 부상 예방에 노력

바로나은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 맺어

  • 웹출고시간2019.07.18 14:21:20
  • 최종수정2019.07.18 14:21:20
[충북일보] 현도중학교가 '바로나은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야구부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로나은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의원' 스포츠 재활팀 손정석 과장, 이상진 팀장 등 2명이 18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흉추·고관절 재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교내 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날 선수들은 하계 전지훈련을 대비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정석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 증진·강화, 움직임·가동성 불균형 개선, 통증·부상 예방, 운동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고 스트레칭 하는 방법을 잘 알아둬 대회 출전 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도중은 지난 6월 '바로나은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현도중학교 학생(직계가족 포함)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련 사업에 협조 △최선의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우선 지원 △진료 시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 △야구 등 스포츠 의학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활용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와 정보교환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야구부 학생선수들은 병원 진료가 없는 주말 오후 병원을 방문해 부상 예방을 위해 교육을 받고 기능적인 평가와 퍼포먼스(수행력) 테스트 등을 받았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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