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서울에서 만나요"

24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 등 수도권 직거래 행사

  • 웹출고시간2019.07.18 14:20:22
  • 최종수정2019.07.18 14:20:22

수안보살미대학찰옥수수 직거래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 및 살미 지역에서 생산된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고품질 대학 찰옥수수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섰다.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되는 직거래 행사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직거래 판매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고양점, 수원점 등 총 4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대학찰옥수수 특판 행사를 운영하며, 당일 수확한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조리해 도시민들에게 맛보이는 등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 대학찰옥수수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수안보잡곡과 생옥수수를 증정해 수도권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9일 양재점에서 지역농협 조합장 및 옥수수 생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시는 대학찰옥수수 뿐만 아니라 충주에서 생산되는 하늘작충주복숭아도 홍보하며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나들이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