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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TV프로그램 통한 홍보 박차

22일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방송

  • 웹출고시간2019.07.18 11:23:29
  • 최종수정2019.07.18 11:23:29

아빠찾아삼만리 촬영을 하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EBS 1TV에서 방송하는 교양 프로그램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의 촬영을 지원했다.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아빠를 찾아 먼 곳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가족의 여정을 그린 웃음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지역사회 갈등해소, 편견과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제작·지원하게 됐다.

촬영의 주인공은 충주 주덕 중원산단에 위치한 '삼지화성'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외국인 근로자 '미쟌(35)' 씨다.

방송에서는 방글라데시를 떠나 한국에서 9년째 홀로 외롭게 일하며 살고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고국에서 부인과 어린 자녀가 아빠를 찾아오는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를 영상에 담았다.

특히 방송은 지난 17일 열린 '기업과 근로자의 소통'을 위한 충주시와 기업체와의 간담회에 '미쟌' 씨가 참석한 장면도 촬영해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의 모습도 다뤄진다.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22일 밤 10시45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빠 찾아 삼만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웃음과 감동의 프로그램"이라며 "충주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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