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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만개한 연꽃 보러 옥천에 오세요"

육영수 생가 앞 경관작물조성지에 연꽃 만개

  • 웹출고시간2019.07.18 11:22:26
  • 최종수정2019.07.18 11:22:26

옥천의 한 주민이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에 활짝핀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육영수 생가 앞 경관작물조성지에 연꽃이 활짝 피어 옥천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경관작물조성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18까지 옥천군이 구읍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 19필지 약 2만2천901㎡의 부지에 예산 약 1억여 원을 투입해 서호홍련, 가람백련 등 8종 3천570본의 연꽃과 아트렉션, 조이토마씩 등 1천700본의 수련을 식재해 지금까지 가꾸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오월에 조금씩 피기 시작한 연꽃이 칠월에 대부분 만개해 휴가철 여름의 향기가 피어나는 옥천군을 방문해 활짝 핀 연꽃을 볼수 있다"며 "가족,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주변에 있는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정지용생가, 옥주사마소 등을 방문하고 구읍의 옛 골목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사라지고 옛 고을의 풍광에 취해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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