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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결혼이주여성 폭력피해 예방책 마련 간담회 개최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

  • 웹출고시간2019.07.18 16:25:41
  • 최종수정2019.07.18 16:25:41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베트남 출신 아내 무차별 폭행사건과 관련해 결혼이주여성의 인권과 가정 내 성불평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순 도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박미영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안건수 이주민 노동인권센터 소장,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신성철 도인권보호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16일 가정폭력 등을 당하고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 애를 태웠던 이주여성들을 위한 전문상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상담과 통·번역, 의료·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결, 피해자 출국 등의 지원업무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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