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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시민 공감대 넓힌다

청주문화재단, 23일 오후 2시 시평생학습관서 '시민의 일상과 기록' 주제로 2차 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17 16:58:44
  • 최종수정2019.07.17 16:58:44
[충북일보=청주] 시민의 일상과 기록을 통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기록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두 번째 '청주 기록x도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시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체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2일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한 1차 포럼에 이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시민의 일상과 기록'으로 약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윤은하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 교수의 '일상 속 기록의 가치'를 시작으로 홍우표 CJB청주방송 편집팀장이 '방송기록을 통해 본 청주의 모습'을, 정말기록당 상임활동가 최연희씨가 '정릉마을기록 네트워크'를 주제로 각각 30분 간 발표를 이어간다.

이후 기록의 개념과 일상기록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주 도시x기록포럼'은 사전 접수(https://forms.gle/bkZkVkBDoaK2ztbs6)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동유 문화도시사무국 총괄기획자는 "100여명의 청주시민이 참석했던 1차 포럼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문화도시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삶 속, 일상 기록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번 2차 포럼이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록문화와 창의도시'를 주제로 하는 3차 포럼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기간인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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