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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북부권 경영자문상담회 성료

전경련 중기협력센터 공동개최
18개 업체 1대1 맞춤상담 지원

  • 웹출고시간2019.07.17 16:03:36
  • 최종수정2019.07.17 16:03:36

충북기업진흥원이 17일 충주시청에서 '2019 2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의'를 열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도내 북부권 중소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17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019 2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처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경영자문상담회를 올해는 중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2회 개최키로 결정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중남부권 상담회에는 21개 지역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이번 북부권 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18개 업체 관계자와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출신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각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등의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1대1 맞춤상담을 지원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참가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만족도 높은 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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