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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제1호 '청안 다함께돌봄센터' 문 활짝

방과후 초등생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

  • 웹출고시간2019.07.17 14:02:32
  • 최종수정2019.07.17 14:02:32

괴산군 1호 '청안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첫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청안복지회관 1층에서 '괴산군 1호 청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돌봄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초등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 곳에서는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무료급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권역별 공동육아 및 방과 후 돌봄 커뮤니티 구축사업'인 '청안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감물면, 문광면, 소수면에 매년 돌봄센터를 1곳씩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

박선미 센터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한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돌봄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관기관 실무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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