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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취업 인식 개선 나섰다

충북중기청, 특성화고 대상
중소기업 CEO교실 운영
김진현 금진 대표 특강
선호 인재상·경험담 들려줘

  • 웹출고시간2019.07.16 15:53:50
  • 최종수정2019.07.16 19:46:25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6일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CEO교실'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충북 도내 우수중소기업 대표와 특성화고 출신 졸업생이 특성화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CEO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소개와 취업성공 경험담을 공유해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12개교의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CEO교실 강사로는 ㈜금진 김진현 대표와 청주하이텍고 출신 ㈜테스트테크 배정우 직원이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진현 금진 대표가 16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소기업 CEO교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김 대표는 기업소개와 선호하는 인재상을 설명하고 자신의 꿈과 성공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씨는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에 성공한 스토리를 풀어내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유전자지문적성검사 체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또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야간·주말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일·학습 병행 문화 확산 및 우수인재 양성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에 대한 소개와 취업시 직장적응에 필요한 근로기준법·최저임금·노동시간단축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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