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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창의적 문제해결 아카데미 캠프' 개최

창업지원센터 특허 관심 학생 15명 대상 4박5일 운영

  • 웹출고시간2019.07.16 13:20:37
  • 최종수정2019.07.16 13:20:37

창의적 문제해결 아카데미 캠프에 참여한 세명대학교의 창업 및 특허에 관심이 있는 학생 15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단양]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창업지원센터가 창업 및 특허에 관심이 있는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4박5일간 '창의적 문제해결 아카데미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업캠프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학생창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의적문제해결방법론(TRIZ)을 활용해 현실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특허제도의 이해, 청구항 작성, 발명아이템 구체화 등을 통해 직접 특허출원까지 나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임기현(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년) 학생의 여행용 옷걸이, 신재영(글로벌경영학과 4년) 학생의 꼬치막대 등 모두 9건의 아이디어를 온라인 특허로 출원해 창업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세명창업몰 '단미(악세사리)'를 운영하며 제천시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에도 참가하고 있는 홍민아(사회복지학과 4년) 학생은 "캠프를 통해 그동안 판매하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아이템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이런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세명대 취·창업지원처 박상봉 처장은 "창업의지를 가진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창업 커뮤니티, 제천시 청년창업발굴 프로젝트,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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