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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진로체험으로 내 삶의 주인공 되기

자기개발시기 맞아 전교생 창업아이템 찾는 체험

  • 웹출고시간2019.07.16 13:16:08
  • 최종수정2019.07.16 13:16:08

단양 소백산중 학생들이 '과거와 미래 42'를 주제로 윤동주 시인과 민주항쟁의 상징 이한열 열사가 재학했던 연세대학교를 찾았다.

ⓒ 소백산중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자기개발시기를 맞아 15일 서울 코엑스와 대학교 등을 찾아 창업아이템을 찾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아이템과 콘텐츠를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과거와 미래 42'를 주제로 윤동주 시인(1945년 서거)과 민주항쟁의 상징 이한열 열사가 재학했던 연세대학교를 찾았다.

1987년으로부터 42년 뒤인 2029년은 학생들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는 시기이므로 평화와 민주주의를 외쳤던 청년들의 발자취를 밟아보며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 학교는 올해 교육부의 창업체험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창업교육 및 기업가 정신 함양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창업체험교육은 자발성과 주도성을 키워 각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창업체험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중학교는 전국에 8개교다.

김용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이성과 지역을 생각하는 감성을 갖추고 평화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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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