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道,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무료접종 진행

2006~2007년생 여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9.07.16 10:30:45
  • 최종수정2019.07.16 10:30:45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경을 전·후한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2006~2007년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us, HPV) 감염증 백신 무료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되고, 특히 고위험 유전형인 HPV 16, 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며 예방을 위한 HPV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건강상담 서비스를 2회(6개월 간격) 무료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시행해 왔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시행 첫해인 2016년에는 2003년생 HPV 백신 1차 접종률이 67.0%였으나, 2017년에는 2004년생 1차 접종율은 78.8%, 2018년에는 2005년생 1차접종률은 87.6%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무료접종대상자들이 사업기간 내 접종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기 중 학업 등으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경우 방학기간을 활용해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유하는 한편, 보건소와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접종 후 30분 대기 관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