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7.16 09:51:24
  • 최종수정2019.07.16 09:51:24

영동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폭염대비 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만성질환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양강면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2019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활동지원사업 참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예방 및 건강한 여름나기, 심뇌혈관 질환예방을 위한 자기혈관숫자 알기 등의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만성질환관리, 식중독예방,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과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군민 건강을 챙겼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건강관리 인력을 구성 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초검진,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건강한 여름나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자주 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며 시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기,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33도 이상 폭염이 예상되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폭염 대비 건강 지키기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하고, 각 보건지소, 진료소와 힘을 합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략적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만성질환관리법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취약주민의 건강의 보호하겠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