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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음주폭행 民 시의원들 사퇴하라"

한국당 도당 "자질 의심스러워
엄중한 징계 해야" 사퇴 촉구

  • 웹출고시간2019.07.15 18:12:42
  • 최종수정2019.07.15 19:37:44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최근 동충주역유치 결의행사에서 추진위에 강력 항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에 대해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당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1천여 명의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충주역 유치 범시민결의대회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시민과 공무원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사건이 일어났다"며 "해당 의원이 공무원들을 향해 '야 너희들은 공무원이 돼가지고 이런 짓을 하게 놔 두냐'며 갑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민의 항의에 삿대질을 하며 '야 너 입××고 조용히 해'라고 막말을 내뱉었다"고 덧붙였다.

또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5일 행정감사기간 중 점심시간에 음주를 한 사실이 알려져 눈총을 받고 있다"며 "해당 의원은 지난해 9월 체육대회에서 주민의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에게 폭행과 욕설, 폭언에 대낮음주까지 불미스러운 사건만 일으키는 민주당 시의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이런 시의원으로 인해 충주시 전체가 망신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이에 민주당은 이들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내려야 할 것이며, 충북도민에게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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