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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분원에서 영어실력 쑥쑥 올려요

중부분원 중등글로벌 심화상급과정, 남부분원 중등영어 기본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9.07.15 16:54:33
  • 최종수정2019.07.15 16:54:33
[충북일보]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진천)과 남부분원(옥천)에서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중등글로벌 심화상급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5~26일2주동안 합숙형으로 진행되며 몰입교육식 해외 연수 대체 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는 영문학, 미디어, 고고학, 음악, 지구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나라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처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식을 쌓고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외 영어로 진행되는 토의학습, 마술, 빙고게임, 예술, 체육활동 등 재미있는 체험학습 활동과 중국어·일본어 수업과 문화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국제교육원 남부분원도 15~26일 '중등영어 기본과정' 3·4기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영동·보은·옥천 지역 중학교 1학년 희망 학생 60여 명이 4박 5일간 합숙하며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에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언어, 드라마, 역사, 음악, 스포츠 등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요리, 문화체험, 공연, 추리 프로젝트 등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활영어를 배우고 영어권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제교육원 남부분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영동·보은·옥천 지역 중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영어 몰입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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