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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

라면 40상자 기부, 2년간 라면 기부 이어와

  • 웹출고시간2019.07.15 13:25:19
  • 최종수정2019.07.15 13:25: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동에서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지난 3월 라면 기부에 이어, 최근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으로 농협마트를 통해 라면 4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천사의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목행용탄동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라면을 후원해 오고 있는 것이다.

라면을 후원받은 한 주민은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나눔에 깊은 따뜻함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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