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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확대 위한 업무협약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19.07.15 17:04:19
  • 최종수정2019.07.15 17:04: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15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치매등록관리 및 치매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퇴원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치매관리사업 관련 자문 제공 △치매극복행사 초청 및 개최 협조 등이다.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으며,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함하기로 했다.

2005년 건립된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30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한방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과 함께 양·한방 협진체제를 구축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희 센터장은 "급속히 늘어가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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