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춤추는 분수… 화려한 옥천의 밤

문화예술회관 야간분수대
내달까지 1시간 연장 가동

  • 웹출고시간2019.07.15 10:49:10
  • 최종수정2019.07.15 20:02:33

옥천문화예술회관 분수대가 군민들에게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야간 분수대를 7~8월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위치한 분수대는 지난 연말 수중펌프에 음이온 살균기를 설치하고 정기적 오염원 청소 및 담수작업을 실시, 깨끗하고 안전한 분수대를 새롭게 했다.

시원한 물줄기와 다양한 색의 LED 조명을 이용해 30여가지의 모습을 연출하는 문화예술회관 분수대는 6월부터 9월까지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고 있다.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대는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도심의 놀이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옥천문화예술회관은 물론 예술회관 광장까지 좋은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휴식공간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