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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초, '어울림봉사단-안전한 day' 눈길

"우정도, 건강도 안전하게 지켜가요"

  • 웹출고시간2019.07.15 10:39:06
  • 최종수정2019.07.15 10:39:06

제천안전체험관을 찾은 장락초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주말 제천안전체험관에서 어울림봉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day'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장락초 '어울림봉사단'은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사랑하고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홍보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조력하여 해결책을 찾아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한day 활동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 승강기체험, 대피 및 보행안전체험, 버스·지하철 안전체험, 생명존중 교육 등 생활·교통·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배워보는 안전체험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실제로 일어난 상황처럼 느껴져서 무섭기도 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보고 배운 것을 친구, 가족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교육복지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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