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7.15 10:43:40
  • 최종수정2019.07.15 10:43:40

증평군이 남차리~증천리 구간 3.66km 도로 개설공사를 끝내고 개통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도 9호선 남차~증천 간 도로개설(3.66km)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군은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3차 구간(남하3리~죽리) 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1차(내성리~남하리) 구간 착공 후 10년만에 완공된 것이다.

3구간으로 나눠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군비 70억 원, 도비 18억 원, 국비 19억 원 등 107억 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의 개설로 증평 남부지역 주민들의 도심지로의 이동이 쉬워지고 증평읍 율리에 위치한 좌구산 휴양랜드와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또 540번 지방도와 만나는 지점인 죽리초등학교 앞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한몫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사업 투자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교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