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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 4명 예술감독 체제 '정상화'

김진미 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위촉

  • 웹출고시간2019.07.14 16:33:20
  • 최종수정2019.07.14 16:33:20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12일 김진미(오른쪽)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예술단의 4인 예술감독 체제가 정상화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6대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 김진미(47)씨를 위촉했다. 임기는 15일부터 2년 간이다.

두 달간 공석이었던 무용단 예술감독 자리가 메워지면서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등 4개 예술단체의 감독 체제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김 예술감독은 청주대 무용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세종대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를 지낸 김 예술감독은 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과 PAF 안무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시립예술단은 예술감독 공석의 장기화로 지역 예술계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1일 조원행(51) 국악단 상임지휘자를, 4월 1일 조규진(58)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차영회(59) 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각각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단체 예술감독들이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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