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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면, 축구 꿈나무 위한 청소년축구교실 운영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초·중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9.07.14 15:22:41
  • 최종수정2019.07.14 15:22:41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촌지역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축구교실은 지역 청소년(초·중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2시간)에 칠성초 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드리블, 슛, 헤딩 등 다양한 수준별 축구기술을 배운다.

칠성면은 이번 청소년축구교실이 농촌 청소년들에게 기초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협력과 배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른 인성과 사회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해용 민간위원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쉼 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예체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기용 공공위원장은 "청소년축구교실이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국가대표 선수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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