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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름철 폭염대응대책 본격 추진

무더위 쉼터와 응급 구급체계 구축…폭염 피해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9.07.14 15:31:35
  • 최종수정2019.07.14 15:31:35

음성군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여름철 폭염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여름철 내내 무더위 쉼터 운영과 응급 구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폭염 대책으로는 지역 내 무더위 쉼터 88개소를 운영하고 쉼터 내 냉방기 작동 여부, 폭염행동요령 비치 등을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파라솔형 그늘막14개소를 신규로 설치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도입했다.

이 그늘막은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돼 태풍, 강풍으로부터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류홍천 군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에 적극 대처해 군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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